트럼프, '이란전쟁 권한 제한' 하원 결의안 통과에 "비애국적"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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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찬성표 던진 공화 의원 4명엔 "관심 갈구하는 자들…부끄러워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하원에서 이란과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비애국적"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제 하원은 멍청한 민주당 의원 전원과 나쁜 공화당 의원 4명의 찬성으로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려는 최종 협상 도중에 나의 전쟁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면서 "도대체 누가 이런 비애국적 행위를 하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협상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알고 있다"면서 "민주당원들은 '트럼프 혐오 증후군'에 사로잡혀서 내게 승리가 추가되는 것보다 차라리 미국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명의 공화당원은 별개다. 그들은 그저 관심을 갈구하는 자들일 뿐"이라며 "그들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을 통칭)"라고 덧붙였다.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막판 줄다리기를 하는 와중에 하원에서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이 통과돼 자신의 힘을 빼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특히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4명을 지목하며 강성 지지층 '마가'의 표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미 하원은 전날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세 차례 결의안이 부결됐다가 이번엔 공화당에서 4명이 이탈해 찬성표를 던지면서 통과됐다.







